정빈아 책이랑 노올자~
세번째 책가방
리프그린
2009. 12. 13. 09:20
# 세번째 책 꾸러미 #
이렇게 자볼까? 저렇게 자볼까? 이미애 글/심미아 그림 보림출판사(*****)
점박이 포거스 물벼락 소동 크레용 음연출판사(****)
여우를 골려준 들쥐 비아키 글 / 야마다 사부로 그림 한림출판사(****)
누구야 누구 심조원 글 / 권혁도 그림 보리출판사(****)
이번 꾸러미의 베스트는 < 이렇게 자볼까?....>이다
잠이 않오는 아이가 뒤척이며 여러 동물들의 잠자는 모습을 흉내내는 이야기 인데
잠들기 고문 전문가인 우리 정빈이와 너무나 닮아서 그런지 정빈이도 아주 좋아 했다.
나는 책속의 어휘들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문을 옮겨 적고 싶었지만.. 혹시라도 저작권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어 그만 뒀다. 소장하고 있어도 좋을 듯 하다.
삽화의 베스트를 꼽으라면 단연<누구야 누구>인데, 세밀화 느낌이 나면서도 특유의 따뜻함이 배어 있다.
<여우를 골려준 들쥐>는 다른 나라의 전래동화인것 같은데, 외국 전래동화의 특징이 그렇듯 뚜렷한 메세지를 찾기가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