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책가방

 

 

# 두번째 책꾸러미 #

누구나 눈다   고미타로/한림출판사(*****)

악어도 깜짝, 치과 의사도 깜짝   고미타로/   (****)

구리와 구라의 손님  나카가와 리에코 글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 한림 출판사 (****)

꼬마곰과 작은배    이브 번팅 글  낸시 카펜더 그림 / 웅진 주니어 (*****)

 

이번 책 꾸러미는 참 재미있는 책들로 구성되어 있다.

고미타로 특유의 익살이 가득한 <누구나 눈다>는 똥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는 그림으로 표현한 책이다.

어른이 변기에 앉아 있는 그림 부터 순차적으로 어린이 유아 마지막엔 갓난아기가 똥을 눈 기저귀를 펼쳐 놓고 우는 모습까지..

아이들이 아주 좋아 할 만한 소재이고 그림들이었다.

<꼬마곰과 작은배>는 작아진 물건을 물려 쓰는 이야기 이고, <구리 구라...>는 크리스 마스에 찾아온 산타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인데

출판된지 꽤 오래된 책이어서 그런지 세련미는 떨어지는 것 같다.

<악어..>는 이가 아파 치과에 찾아온 악어와 치과의사가 서로를 보고 놀라고 무서워 하는 모습을 그린책인데

같은 문장이 반복 되기 때문에 읽어주는 사람의 상상력 발휘가 필요 했다 ㅡㅡ;;(무척 힘들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