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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열애'를 발견하다.

 

오늘 하루종일 임태경의 열애를 듣는다.

 

우연한 클릭질이 온 마음의 경계를 부숴버리게 만드는 음악을 선사했다.

 

어떻게 노래가, 음악이, 이토록 뜨거울 수 있을까?

 

그럴리야 없겠지만 다시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이렇게 아름답고 뜨겁게 노래를 부를수 있는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다.

 

수없이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며 시를 읽는다.

 

시의 행간사이에서 그가 노래한다.

 

뜨거운........ 마음속........ 불꽃을 피우리라.........

 

생의 어느 지점쯤에서 사소하다 여기며 슬쩍 버린 '사랑'을 우연히 발견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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