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타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엉뚱 발랄 정빈이.. 다~~ 좋은데, 재미있는 언니를 낳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에 빵 터졌다. 우리 민주 졸지에 재미있는 언니가 되어버렸다. 하하~ 글씨도 또박또박 으찌나 잘 쓰는지... 이 엄마는 우리 정빈이에게 콩깍지가 단단히 씌였지~ 울 정빈이는 재미난 편지로 효도하고, 민주는 좋은 결과를 보여준 성.. 더보기 까치야 우리 정빈이에게 튼튼하고 이쁜 새 이를 가져다 주렴~ 아이의 아래 앞니 두개의 간격이 좀 이상하다 싶어서 만져 보았더니 흔들렸다. 깜짝 놀라 왜 이러지? 허둥대다 생각해 보니 젖니를 갈 때가 되었다는 걸 깨달았다. 마냥 아기같던 녀석이 유아기에서 아동기로 생이 전환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한 개는 양치하다가 칫솔질을 좀 세게 .. 더보기 특별한 영혼 정빈이는 가끔 놀라운 말을 할때가 있다. 이를테면 얼마전 비가 왔는데, 저녁 귀가길에 심호흡을 하며 '아~ 비 냄새 좋다' 이렇게 말했다. 그럴때면 나는 아이를 한참 들여다 보게 된다. 여섯살 아이에게서 이런 말이 나오다니.. 작년인가, 제작년인가는 불쑥 바다에 가고싶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전.. 더보기 난 살림과 육아에 소질이 없다. 큰 아이를 낳고 10년만에 둘째를 가졌다. 한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 내가 아이를 기르는 일에 소질이 없다는 것을 알고 더는 아이를 낳지 않으려 했었다. 하지만 어찌어찌 이 아이가 찾아오게 되었고, 이 아이로 인해 내 삶은 아주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다. 내게 다른 삶을 선물해준 이 아이가 고맙기.. 더보기 정빈이 봉숭아 꽃물을 들이다. 유치원 아이들 봉숭아 꽃물 들이기 활동을 하고 남은 꽃으로 정빈양의 손톱과 발톱 일부(!)에 물을 들여 주었다. 전날밤 손톱에 꽃과 잎 으깬것을 올리고 비닐로 감싸 매준 후 잠 들때 까지는 기대에 찬 표정이던 녀석이 아침에 일어나 비닐을 풀고 물든 손톱과 손가락, 발톱과 발가락을 보더니 지워 달.. 더보기 올해도 정빈이 나무에 꽃이 피었습니다. 우리 정빈이가 태어나던 날, 아빠 직장에서 축하한다고 병원으로 배달 되어 왔던 숯부작의 풍란이 몇 해전 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내 내 거실에서 키우다가 처음으로 꽃을 피우기 전 겨울에 베란다로 거처를 옮겨주었는데, 그 해 겨울을 난 후 봄 부터 해마다 거르지 않고 꽃을 피워낸다. 저 조그.. 더보기 이쁜 정빈이 우리 예쁜 정빈이와 정빈이의 베프 곰돌이! 앞머리를 묶어줬더니 곰돌이 귀 한쪽에 머리끈을 묶어주었네! 이쁜것! 더보기 민주와 정빈이 긴장한 마오와 눈감은 정빈이의 절묘한(?) 조화 ㅎㅎㅎㅎㅎㅎㅎ 브이걸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