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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

내가 할 수 있는 일.

 

 

"할 수 없는 일을 해낼 때가 아니라 할 수 있는 일을 매일 할 때, 우주는 우리를 돕는다."

내가 매일 할 수 있는 일이란, 아침마다 남편 도시락을 싸고, 큰 아이에게 홍삼과 아침을 꼭 먹게하고

저녁마다 집안 공기를 데우고....

큰 아이와 갈등이 생길때 마다, 몸 속 장기들이 한줌씩 뜯겨나가는 것만 같다.

종내에는 빈 껍질만 남을 것 같은 두려움...

다만 내가 그 애를 위해 매일 할 수 있는 것들에 충실하기로 한다.

 

되도록이면 아이를 사납게 대하지 않기로, 실수와 잘못들에도 부드럽게 타이르고 너그럽게

용서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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